장윤정 "♥도경완과 내 출연료 차이 나…남편 더 주라고"

신수정 2023. 9. 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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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과 있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서장훈이 장윤정에게 "도경완이 장윤정에 대한 사랑이 식을 때마다 불어나는 통장 잔고를 본다더라"라고 말하자, "난 남편 통장을 본 적도 없고 물어본 적 없어 얼마가 있는지 모른다"라면서 "남편도 내 통장을 보진 않지만, 제 출연료를 아니까 스케줄 표를 보면서 출연료를 곱하고 있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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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가수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과 있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가수 장윤정이 지난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출연해 도경완의 자존심을 지켜줬던 일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SBS]

장윤정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출연해 도경완의 자존심을 지켜줬던 배려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서장훈이 장윤정에게 "도경완이 장윤정에 대한 사랑이 식을 때마다 불어나는 통장 잔고를 본다더라"라고 말하자, "난 남편 통장을 본 적도 없고 물어본 적 없어 얼마가 있는지 모른다"라면서 "남편도 내 통장을 보진 않지만, 제 출연료를 아니까 스케줄 표를 보면서 출연료를 곱하고 있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가수 장윤정이 지난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출연해 도경완의 자존심을 지켜줬던 일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SBS]

그러면서 "한번은 같은 방송을 하게 됐는데 부부인데도 출연료 차이가 나더라. 그럴 때 제가 눈치가 보이는 건 아닌데 마음이 불편하다"라며 "같은 방송이고 같은 MC인데 좀 그래서 제가 제작진한테 얘기해서 남편한테 조금 더 주라고 한 적이 있다"고 남다른 배려를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장윤정은 "그렇게 했더니 부작용이 다른 프로그램에 가서 '왜 나 이것밖에 안 주지'라고 하고 있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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