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의료제품 국장급 회의 내일 개최…마약류 예방 협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 일본의 의료제품 분야 국장급 양자회의가 4년만에 대면으로 열린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4일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양자회의와 심포지엄이 한·일 양국의 의료제품 분야 산업·규제 동향을 상호 이해하고 협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약품·의료기기 분야의 규제 혁신과 수출 지원을 위해 해외 규제기관과 협력관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한국과 일본의 의료제품 분야 국장급 양자회의가 4년만에 대면으로 열린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4일 밝혔다.
식약처와 일본 후생노동성,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의 의약품·의료기기 분야 국장급 인사들은 5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양자회의를 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마약류 중독예방과 재활에 대한 양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식약처는 전했다. 또 의약품과 의료기기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확대할 방안을 논의하고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관련 규제 정보도 공유할 계획이다.
한·일 의료제품 분야 양자회의는 2015년 협력각서(MOC) 체결 이후 매년 개최됐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부터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재개됐다.
이번 양자회의와 함께 양국 정부가 후원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일본제약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한·일 합동 의약품 심포지엄'도 4일 코엑스에서 4년 만에 대면 개최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양국 의약품 최신 규제정책 동향, 원료의약품 공급망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양자회의와 심포지엄이 한·일 양국의 의료제품 분야 산업·규제 동향을 상호 이해하고 협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약품·의료기기 분야의 규제 혁신과 수출 지원을 위해 해외 규제기관과 협력관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a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익명사이트 관리자의 자작극이었다 | 연합뉴스
- 수능날 서울 고교서 4교시 종료벨 2분 일찍 울려…"담당자 실수"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