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내버스 친절 업체 선정…각종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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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지역 내 33개 시내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친절도 평가를 실시해 모두 3개 업체를 친철업체로 선정했다.
4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친절도 평가는 전문기관의 서비스 평가 용역 결과와 시내버스 내 큐알(QR) 코드를 부착해 조사한 시민 만족도 결과를 합산해 이뤄졌다.
부산시는 내달 시내버스 요금 인상이 예고된 만큼 대중교통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와 기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친절·서비스 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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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지역 내 33개 시내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친절도 평가를 실시해 모두 3개 업체를 친철업체로 선정했다.
4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친절도 평가는 전문기관의 서비스 평가 용역 결과와 시내버스 내 큐알(QR) 코드를 부착해 조사한 시민 만족도 결과를 합산해 이뤄졌다.
그 결과 친철 최우수 업체로 동원여객자동차가 선정됐고, 세익여객자동차와 일광여객이 우수업체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3개 친절업체는 앞으로 1년 동안 부산시가 발행한 친절 인증서를 버스에 부착할 수 있다. 아울러 부산광역시장 표창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부산시는 내달 시내버스 요금 인상이 예고된 만큼 대중교통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와 기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친절·서비스 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시내버스 외관과 승무원 제복 디자인을 개선하고 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시내버스 친절 혁신 협의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지난 5년간 시내버스 관련 주요 민원 사례 1만 9000여건을 분석해 민원 응대 방향을 제시하는 친절·불친절 사례집을 제작해 주요 민원의 해결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대중교통 친절도 향상, 각종 시설개선, 동백패스, 어린이 요금 무료화, 청소년 요금 동결 등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께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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