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마스크에 립스틱 수출 '쑥'… 올 1-7월 동기간 최대 실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1-7월 립스틱 등 입술화장품 수출이 동기간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4일 관세청에 따르면 2023년 1-7월 립스틱 등 입술화장품 수출액은 1억 9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3.5% 큰 폭 증가했다.
올 1-7월 입술화장품 수출 중량은 3415톤으로, 1억 2200만 개(개당 28g 기준) 상당이다.
올해 7월까지 전세계 125개국이 한국 입술화장품을 찾으며 역대 최다 국가에 수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 1-7월 립스틱 등 입술화장품 수출이 동기간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불경기에 비교적 저렴한 제품 소비가 증가하는 립스틱 효과에 더해 마스크 없는 일상 회복을 맞아 입술화장품을 '한류' 상품으로 찾으며 우리 제품 수요가 더욱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4일 관세청에 따르면 2023년 1-7월 립스틱 등 입술화장품 수출액은 1억 9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3.5% 큰 폭 증가했다.
지난해 역대 최대 수출(2억 2500만 달러)을 기록했는 데, 올해는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무역수지도 최대였던 지난해 실적(1억 3000만 달러)을 일곱 달 만에 따라잡았다.
올 1-7월 입술화장품 수출 중량은 3415톤으로, 1억 2200만 개(개당 28g 기준) 상당이다. 립스틱, 틴트·립밤·립글로스 등 다양한 종류를 수출했다.
수출 국가 별로 보면 미국이 42.2%로 가장 많고, 일본(15.1%), 중국(9.5%), 베트남(7.8%), 프랑스(3.9%) 등 순이다.
올해 7월까지 전세계 125개국이 한국 입술화장품을 찾으며 역대 최다 국가에 수출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감소한 수출이 점진적 회복세를 보이다 엔데믹을 맞은 올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미국, 일본, 프랑스는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을 뛰어넘어 올해 연말까지 종전 수출기록을 큰 폭 상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산서 한국타이어 통근버스 빗길사고…22명 다쳐 - 대전일보
- '징역형 집유' 이재명 "항소할 것…1심 판결 수긍하기 어려워" - 대전일보
- 尹 지지율 다시 20%…대국민 담화 뒤 TK·70대서 회복 - 대전일보
- 이재명 1심 당선무효형…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 대전일보
- 추경호 "사법부, 이재명의 비겁한 거짓말에 정의 바로 세우길" - 대전일보
- 충남 아산서 럼피스킨 추가 발생…차단 총력 - 대전일보
- [뉴스 즉설]'오뚝이' 이재명 피말리는 순간, 무죄 vs 80만원 vs 100만원? - 대전일보
- 명태균·김영선 결국 구속됐다… 법원 "증거 인멸의 우려" - 대전일보
- 한동훈, 이재명 1심 유죄에 "사법부 결정 존중하고 경의 표해" - 대전일보
- 尹, APEC 참석 위해 페루 도착…한미일 정상회담도 계획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