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전국 최초 AI 기반 보안 관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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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급변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지능형 보안 관제 체계를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능형 보안 관제 체계는 업무용 컴퓨터 단말기 보안 위협 탐지 대응(EDR) 시스템과 인공지능(AI) 보안 관제 시스템을 연동해 알려지지 않은 이상 행위를 탐지하고 예측할 수 있는 것이다.
광주시 사이버침해대응센터는 2009년 개소 후 사이버 위협·침해 사고 예방을 위한 보안 관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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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급변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지능형 보안 관제 체계를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능형 보안 관제 체계는 업무용 컴퓨터 단말기 보안 위협 탐지 대응(EDR) 시스템과 인공지능(AI) 보안 관제 시스템을 연동해 알려지지 않은 이상 행위를 탐지하고 예측할 수 있는 것이다. EDR은 컴퓨터 단말기에서 발생하는 보안 위협을 실시간 감지해 대응하는 차세대 보안 기술이다. 기존 백신 프로그램으로는 확인할 수 없었던 정상 파일 위장 악성프로그램 등을 걸러낼 수 있다. AI 학습을 통해 단순·반복적인 업무는 자동화하고, 알려지지 않은 고위험 사이버 위협 분석 업무의 집중도를 높인다.
광주시 사이버침해대응센터는 2009년 개소 후 사이버 위협·침해 사고 예방을 위한 보안 관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개소 이후 현재까지 약 140만 건 위협을 탐지했다고 광주시는 전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하면서 사이버 공격은 점점 복잡해지고 인터넷 자원 공유(클라우드), 사물 인터넷(IoT), 컴퓨터 단말기 등 공격 대상이 다양해져 기존 방식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며 "앞으로도 역량을 강화해 공공서비스와 행정 자산을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호 기자 k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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