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포인트] '10년 만에 첫 우승' 서연정, 랭킹 순위 10계단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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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정(요진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60번째 출전 대회에서 데뷔 후 감격의 첫 승을 올렸다.
또한 임진희(안강건설)가 박민지와 같이 대회 공동 4위를 기록하며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 자리를 탈환해 상위권 순위 경쟁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위믹스 포인트는 KLPGA 투어 정규대회 공식 기록을 기반으로 산정한 새로운 골프 포인트 시스템으로 총 세 가지의 배점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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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서연정(요진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60번째 출전 대회에서 데뷔 후 감격의 첫 승을 올렸다.
서연정은 지난 3일 경기도 용인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4언더파를 기록, 노승희와 연장전을 치른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우승을 통해 서연정은 위믹스포인트 랭킹 10계단 상승한 25위 자리에 올라섰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선수는 박민지(NH투자증권)다. 박민지는 대회 공동 4위를 기록해 위메이드 대상 배점 320점에 연속 톱10으로 200점을 추가 획득, 총 610포인트를 획득했다. 박민지의 현재 위믹스포인트 랭킹은 3계단 순위 상승한 4위다.
또한 임진희(안강건설)가 박민지와 같이 대회 공동 4위를 기록하며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 자리를 탈환해 상위권 순위 경쟁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현재 위믹스포인트 톱5는 임진희, 이예원(KB금융그룹), 김민별(하이트진로), 박민지, 박지영(한국토지신탁)으로 하반기 순위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
위믹스 포인트는 KLPGA 투어 정규대회 공식 기록을 기반으로 산정한 새로운 골프 포인트 시스템으로 총 세 가지의 배점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정한다.
▲대회 최종 성적 1위부터 10위까지 부여되는 '위메이드 대상 배점' ▲본선 최종 라운드의 성적을 매 홀의 타수별로 환산한 '타수 배점' ▲연속 톱10 진입 및 컷오프 패널티가 주어지는 '추가배점'을 합산한 총 점수가 위믹스 포인트로 산정한다.
시즌 종료 후 위믹스 포인트 60위까지는 총 50만 위믹스(WEMIX 암호화폐) 규모의 상금을 차등으로 지급한다. 1위는 9만 위믹스의 상금을 받는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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