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수시모집서 4303명 선발…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조선대학교가 2024학년도 수시모집으로 4303명을 선발한다.

조선대는 11일부터 15일까지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선발 예정인원은 4303명이며 지난해 대비 541명이 확대됐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 2461명, 학생부종합전형 1434명, 실기·실적위주 408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일반전형은 면접전형으로 변경됐으며 서류전형과 창업인재전형이 신설됐다. 지역인재전형은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로 변경됐으며 사회통합전형 지원자격도 확대됐다.

또 수험생들의 부담완화를 위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완화 또는 폐지됐다.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의예과, 치의예과, 약학과, 사범대학, 간호학과를 제외한 모집단위에서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중 1개 영역 6등급 이내로 완화됐다.

간호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6이내로 완화됐다. 실기전형은 수시모집을 통해 전원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면접전형·소프트웨어전형·창업인재전형 면접은 오는 11월 25~26일 이틀간 진행되며, 면접 일정은 1단계 합격자 발표일인 11월 10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전형명이 다른경우 최대 6개 전형에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2024학년도 조선대학교 수시모집요강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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