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주간 맞아 교육·공모전

고은지 2023. 9. 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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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은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4∼15일 '함께 만들어요! 디지털 성범죄 예방 도시 서울'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다.

4∼10일에는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디지털성범죄 예방 전시 '듣·보·기: 듣고, 보고 그리고 기억하기'를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초등학생 양육자가 꼭 알아야 할 것들과 피해시민의 일상회복을 원스톱 지원하는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 정보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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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은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4∼15일 '함께 만들어요! 디지털 성범죄 예방 도시 서울'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다.

4∼10일에는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디지털성범죄 예방 전시 '듣·보·기: 듣고, 보고 그리고 기억하기'를 개최한다.

'디지털성범죄 예방 도시 서울' 홍보 포스터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시에서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초등학생 양육자가 꼭 알아야 할 것들과 피해시민의 일상회복을 원스톱 지원하는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 정보 등을 제공한다.

8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아동, 양육자가 따로 또 같이 참여하는 체험형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인 '같이 타요! 안전한 메타버스'를 운영한다.

초등 고학년 아동을 위한 '메타버스로 배워보는 디지털성범죄 예방' 교육과 양육자 대상 '우리 아이 디지털 권리와 경계 존중 양육법' 교육 등이 이뤄진다.

4∼15일에는 '폭력 없는 안전 도시 서울을 위한 나의 제안'을 주제로 온라인 시민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아동·청소년의 디지털성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 제안, 디지털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온라인 세상을 만들기 위한 약속 제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모전 참여자 100명을 선정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공모전에서 접수한 의견은 추후 카드뉴스로 제작해 발표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www.seoulwom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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