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예미농공단지 공동창고 신축...물류매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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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은 신동읍 예미농공단지에 소규모 임대공장 공동창고를 신축해 물류 활성화를 통한 입주기업 매출 활성화에 나선다.
정선군은 공동창고 신축이 완료되면 소규모 임대공장에 입주한 기업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보관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생산품의 관리여건 향상을 통한 생산량과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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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부담↓·보관공간 부족 해결…생산·매출↑기대
[정선=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신동읍 예미농공단지에 소규모 임대공장 공동창고를 신축해 물류 활성화를 통한 입주기업 매출 활성화에 나선다.
4일 정선군에 따르면 현재 5개 업체가 예미농공단지에 입주해 운영 중이지만 코로나, 원자재 가격 상승, 경기침체 등 경제 불황으로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창업주민 기업의 국내 박람회 참가 지원을 통한 제품 홍보, 국내시장 판매 확대, 해외 유통기업과 수출지원 업무협약 등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올해 초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지난 6·8월 호주시장과 미국시장에 각각 2만 2000달러, 3만 6000달러 규모의 농가공품을 수출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군의 맞춤형 지원 성과에 따라 기업의 매출과 생산량이 증가하고 생산품 관리 등 물류환경 개선을 위해 예미농공단지 내 유휴지를 활용한 306㎡ 규모의 공동창고를 조성한다.
공동창고는 입주기업 업종에 따른 생산품의 효율적인 보관과 유통을 위해 냉장·냉동 설비 등 적합한 공동기반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달 말일까지 공사를 끝내고 내달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정선군은 공동창고 신축이 완료되면 소규모 임대공장에 입주한 기업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보관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생산품의 관리여건 향상을 통한 생산량과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황승훈 군 전략산업과장은 "소규모 임대공장을 비롯한 농공단지 입주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지원을 적극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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