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립스틱 수출 역대 최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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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립스틱 수출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22년 역대 최대 수출에 이어 올해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무역수지는 최대였던 작년 실적 1억 3000만달러를 7개월만에 따라 잡았다.
이같은 큰 폭의 수출 증가는 불경기에 비교적 저렴한 제품 소비가 증가하는 립스틱효과에 더해 마스크 없는 일상 회복을 맞아 입술화장품을 '한류' 상품으로 찾으며 우리 제품 수요가 더욱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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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강일 기자] 우리나라 립스틱 수출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스크 없는 일상회복에 한류 인기가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4일 관세청에 따르면, 2023년 7월까지 립스틱 등 입술화장품 수출이 1억 9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63.5%나 증가한 것이다.
특히 2022년 역대 최대 수출에 이어 올해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무역수지는 최대였던 작년 실적 1억 3000만달러를 7개월만에 따라 잡았다.
이같은 큰 폭의 수출 증가는 불경기에 비교적 저렴한 제품 소비가 증가하는 립스틱효과에 더해 마스크 없는 일상 회복을 맞아 입술화장품을 ‘한류’ 상품으로 찾으며 우리 제품 수요가 더욱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시장에 립스틱 등 입술화장품을 수출하고 있는 주요국 중 우리나라만 높은 수출 증가세를 나타냈다.
1월~7월까지 물량으로 1억 2200만개(개당 28g 기준)로 3415톤이며, 립스틱, 틴트·립밤·립글로스 등 다양하다. 립스틱은 2300만개, 틴트 등 9900만개다.
가장 많이 수출된 국가는 미국이며, 다음으로 일본, 중국 등의 순이다. 올해 7월까지 전세계 125개국이 한국 입술화장품을 찾으며 역대 최다 국가에 수출했다. 국가별 수출 비중은 미국 42.2%, 일본 15.1%, 중국 9.5%, 베트남 7.8%, 프랑스 3.9%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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