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호 수소생산시설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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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구 구도동 낭월 수소충전소에 인접한 수소생산시설이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대전시는 낭월 수소충전소에 배관을 통해 직접 수소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2019년 학하 수소충전소 운영을 시작으로 총 3개소의 수소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2024년부터 대전도시공사는 수소 출하 설비를 구축해, 낭월 수소버스충전소에 공급 후 잉여 수소를 수소튜브 트레일러를 통해 관내 학하·신대 수소충전소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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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시 동구 구도동 낭월 수소충전소에 인접한 수소생산시설이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대전시는 낭월 수소충전소에 배관을 통해 직접 수소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수소생산시설은 국비 49억원, 대전시(부지비용) 15억원, 대전도시공사 20억원, 민간 35억원 등 총사업비 119억원을 투입돼 조성됐다.
수소 생산량은 1일 1.2톤 규모로, 이는 승용차 300대(대당 4㎏/일) 또는 버스 80대(대당 15㎏/일)분에 해당한다.
시는 2019년 학하 수소충전소 운영을 시작으로 총 3개소의 수소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그동안 충남 서산, 경기도 평택 등에서 수소트레일러를 통해 수소를 운반·공급받았다.
2024년부터 대전도시공사는 수소 출하 설비를 구축해, 낭월 수소버스충전소에 공급 후 잉여 수소를 수소튜브 트레일러를 통해 관내 학하·신대 수소충전소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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