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온·오프라인 참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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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약 2주간 디지털 성범죄 예방 온·오프라인 시민 참여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재단은 이날부터 10일까지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1층에서 디지털성범죄 예방 전시인 '듣·보·기: 듣고, 보고 그리고 기억하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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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약 2주간 디지털 성범죄 예방 온·오프라인 시민 참여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재단은 이날부터 10일까지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1층에서 디지털성범죄 예방 전시인 '듣·보·기: 듣고, 보고 그리고 기억하기'를 진행한다.
전시에서는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해 초등학생 양육자가 꼭 알아야 할 것들, 디지털성범죄 알아차리기,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 등에 대한 정보 등이 제공된다.
오는 8일에는 서울여성플라자 1층 국제회의장에서 아동과 양육자가 참여할 수 있는 '같이 타요! 안전한 메타버스' 체험형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이 진행된다.
4~15일에는 '폭력 없는 안전 도시 서울을 위한 나의 제안'을 주제로 한 온라인 시민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이 실시된다. 재단은 아동·청소년의 디지털성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 제안, 디지털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온라인 세상을 만들기 위한 약속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모집한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정연정 대표이사는 "강의·설명식 교육이 아닌 전시·메타버스·보드게임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디지털성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자유로운 온라인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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