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의 숨은 매력을 찾아주세요”...한달살이 참가자 모집

오는 12일까지 접수...총 25팀 선정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청남도 보령시가 체류형 관광인 ‘한달살이’ 가을 참가자를 4일부터 모집한다.

한달살이 참가자는 이달 20일부터 11월 20일 사이에 7~30일 동안 보령에 머물면서 자유롭게 관광지·지역 문화예술·역사 문화재·지역 축제 등을 체험하고 개인 SNS에 보령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사람을 제외한 만 18세 이상 1~2명으로 구성된 여행팀으로, 총 25팀을 선정한다.

무창포해수욕장 신비의 바닷길 [사진=보령시]

보령시는 선정된 팀에게 숙박비 1팀당 1박에 최대 7만원, 체험비 1인당 1일에 최대 2만원, 여행자보험비 1인당 2만원을 지원한다.

참가자 과제로는 여행 후기 작성, 여행 관련 콘텐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게재, 스토리형 블로그 작성 게재, 3분 이상 유튜브 등 동영상 콘텐츠 제작 게재 또는 쇼츠, 릴스 등 짧은 동영상 제작 게재 등이 있다.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보령시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보령시청 관광과에 우편 또는 이메일(min6672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보령 성주산 [사진=보령시]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한달살이를 통해 보령시가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을뿐만 아니라 사계절 모두가 아름다운 보령에 방문해 많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정 결과는 18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보령시 관광과(041-930-6564)로 문의하면 된다.

/보령=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