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수산물 소비 활성화 위해 주요 수산시장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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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오는 9일 서울 강서 수산물 도매시장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수산시장에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산시장 축제는 강서 수산물 도매시장, 인천 소래포구 시장, 노량진 수산시장, 부산 자갈치 시장을 비롯해 전국 지자체, 수협 등에서 연말까지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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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9일 서울 강서 수산물 도매시장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수산시장에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산시장 축제는 강서 수산물 도매시장, 인천 소래포구 시장, 노량진 수산시장, 부산 자갈치 시장을 비롯해 전국 지자체, 수협 등에서 연말까지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강서 수산물 도매시장에서는 전문 요리사가 진행하는 제철 수산물 시식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수산물 할인 판매와 할인쿠폰 제공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인천 소래포구 시장에서는 '제23회 소래포구 축제'가 개최돼 주요 수산물과 어죽 시식회, 길거리 음악공연 등 즐길 거리가 연일 펼쳐진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는 '2023 도심속 바다축제'가 열려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 수산물 먹거리 장터 등이 열린다.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도 대학생 참여 가요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전어 등 제철수산물 시식회, 감성 포장마차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알차게 준비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조승환 장관은 "선선한 가을을 맞아 국민 여러분이 수산시장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새우, 꽃게 등 맛있는 제철 수산물을 좋은 가격에 즐기실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라며 "우리 바다와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니, 국민 여러분께서는 맛 좋고 영양이 풍부한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시고 즐겨주시길 바라며,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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