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밤’ 홍지윤vs양지은, 데스매치 네 번째 재대결 성사
강주일 기자 2023. 9. 4. 11:14
3전3패 홍지윤, 이번엔 과연?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전 기원 흥+에너지 넘치는 무대 예고
“지은 언니 이겨야 게임이 끝날 것 같아요.”
홍지윤과 양지은이 ‘데스매치’에서 다시 한 번 맞붙는다.
5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83회는 ‘오 필승 화밤’ 특집으로 꾸며져 진해성, 이병찬, 김소연, 김용필이 출연해 ‘화밤’ 미스들과 함께 노래 승부를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해성, 이병찬, 김소연, 김용필과 ‘화밤’ 미스들이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에너지 넘치는 무대들이 쏟아질 예정이다. 이병찬X정다경은 ‘질풍가도’를 열창,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올릴만한 힘찬 응원까지 더해 긍정적 기운을 제대로 전파한다. 이어 ‘화밤’ 미스들은 ‘손에 손잡고’를 선곡해 가슴이 웅장해지는 무대로 감동을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그리고 이날 홍지윤은 ‘데스매치’ 상대로 양지은을 지목하면서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친다. 이미 양지은과의 대결에서 세 번이나 패한 적이 있는 홍지윤은 “지은언니를 이겨야 게임이 끝날 것 같다”면서 의지를 불태운다. 하지만 대결 전 기선제압을 위해 진행한 ‘손바닥 밀치기’ 게임에서 양지은이 홍지윤을 가볍게 이겨버린다.
‘ 화밤’에 복귀하자마자 ‘연패공주’답게 2연패를 달리고, 또 지난 주 진한 감성으로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며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최저점을 받으며 ‘연패공주’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준 홍지윤이 이번 양지은과의 네 번째 재대결에서는 어떤 결과를 받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이날에는 ‘데스매치’ 대결에서 받은 노래방 점수와 함께 ‘화밤’ 제작진의 마음을 사로잡은 세 사람이 금, 은, 동메달의 주인공이 된다. 과연 메달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그리고 막판 뒤집기에 성공해 짜릿한 승리의 맛을 느끼게 된 최종 승리팀은 어디일까.
방송은 화요일 오후 10시.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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