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늘 피의자 조사 무산…검찰 "2회 연속 불출석 유감"

배수아 기자 2023. 9. 4. 1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일 오전 10시 예정됐던 피의자 조사에 결국 불출석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의 단식으로 피의자 조사에 지장이 초래돼 현재 진행되는 수사와 재판, 국회일정을 검토해 형사사법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적인 피의자 출석과 조사에 관한 절차에 이 대표가 응해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이에 검찰은 "앞서 출석 요구한 4일에 예정대로 이 대표가 전체 조사에 응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지검, 국회 일정 등 검토해 형사사법 절차 진행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앞 단식투쟁천막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2023.9.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수원=뉴스1) 배수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일 오전 10시 예정됐던 피의자 조사에 결국 불출석했다.

이에 검찰은 깊은 유감을 표하며 향후 형사사법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수원지검은 "검찰은 국회 일정이 없는 날짜를 택해 사전에 미리 충분한 기간을 두고 출석을 요청했으나 이 대표가 끝내 2회 연속 불출석했다"며 유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이 대표의 단식으로 피의자 조사에 지장이 초래돼 현재 진행되는 수사와 재판, 국회일정을 검토해 형사사법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적인 피의자 출석과 조사에 관한 절차에 이 대표가 응해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일 오후 수원지검에 '4일 출석은 어렵다'고 통보했다. 이에 검찰은 "앞서 출석 요구한 4일에 예정대로 이 대표가 전체 조사에 응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sualuv@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