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야구장' 금산읍 하옥리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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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은 지난 2일 금산읍 하옥리에 금산야구장을 개장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종규 금산부군수, 금산군의회 정옥균 부의장, 김복만·김석곤 도의원, 한화이글스 정민혁 스카우트팀장, 충남야구소프트볼협회 신석주 부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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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2일 금산읍 하옥리에 금산야구장을 개장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종규 금산부군수, 금산군의회 정옥균 부의장, 김복만·김석곤 도의원, 한화이글스 정민혁 스카우트팀장, 충남야구소프트볼협회 신석주 부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총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에 야구장 착공에 나서 인조잔디구장 1면, 연습공간 2면을 비롯해 기록실 1동, 덕아웃 2동, 대형전광판 1개, 25m 조명탑 등 부대시설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야간경기도 가능하며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열리는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 대회도 치러진다. 또 야구 전지훈련, 전국대회 등 야구행사도 유치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관내 사회인야구단 5개 팀은 이번 금산야구장 개장으로 활발한 훈련 및 대회개최가 가능해졌다.
군 관계자는 “한국야구위원회 정식 규격을 준수한 금산야구장 개장으로 대전·충청을 비롯한 전국의 야구인들이 금산을 방문해 야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금산야구장 활성화를 위해 홍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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