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폐현수막 활용해 우산 제작…무료 대여

전승현 2023. 9. 4. 1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담양군은 4일 폐현수막을 활용한 우산을 제작해 군민들에게 무료 대여한다고 밝혔다.

전남도 옥외광고물 기금 800만원을 지원받아 폐현수막을 활용해 우산 250개를 제작, 지역 학교와 읍면 사무소에 나눠줬다.

학교와 읍면 사무소는 학생들과 민원인들에게 이 우산을 무료 대여한다.

이병노 군수는 "공유 우산 '연두'가 많은 군민에게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희망한다"며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혁신으로 가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폐현수막 활용한 우산 [담양군제공]

(담양=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 담양군은 4일 폐현수막을 활용한 우산을 제작해 군민들에게 무료 대여한다고 밝혔다.

전남도 옥외광고물 기금 800만원을 지원받아 폐현수막을 활용해 우산 250개를 제작, 지역 학교와 읍면 사무소에 나눠줬다.

우산 명칭은 담양군 색(色) 명칭을 따 '연두 우산'으로 정했다.

학교와 읍면 사무소는 학생들과 민원인들에게 이 우산을 무료 대여한다.

이병노 군수는 "공유 우산 '연두'가 많은 군민에게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희망한다"며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혁신으로 가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