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레븐건설, ‘키아프·프리즈 서울’ 공식 파트너사 참여

더파크사이드 서울 투시도. /일레븐건설 제공

일레븐건설은 건설부동산 업계 최초로 한국국제아트페어(이하 키아프·Korea International Art Fair)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키아프는 한국화랑협회가 2002년 설립해 올해 22년째를 맞고 있는 국내 최초 아트페어다. 올해는 20개의 국가와 지역에 있는 211개 갤러리가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세계 3대 아트페어로 불리는 프리즈 서울과 처음으로 공동 아트페어를 개최해 9만여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올해도 오는 6일부터 키아프는 프리즈와 함께 코엑스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인 ‘키아프·프리즈 서울’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외 330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일레븐건설은 키아프 행사장 내 유엔사부지에 ‘더파크사이드 서울’ 홍보부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소비를 통해 문화적 만족감을 충족시키는 ‘아트슈머(Art+Consumer)’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더파크사이드 서울의 세계관을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유엔사부지에 지하 7층~지상 20층, 11개동, 공동주택 420가구, 오피스텔 723실 규모로 조성된다. 호텔, 오피스, 상업시설 등도 들어선다. 시공사 현대건설이며, 사업비는 13조원에 달한다.

더파크사이드 서울에는 ‘로즈우드 서울’이 들어올 예정이다. 오피스텔인 더파크사이드 스위트의 입주민만을 위한 어메니티 공간에 식음 및 피트니스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이번 키아프 서울 내 공식 후원을 담당한 일레븐건설은 한국 미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미술의 담론을 주도해가는데 후원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레븐건설 관계자는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규모, 자재, 외관 등 눈에 보이는 품질 측면에서의 차별화 뿐만 아니라 기존에 경험할 수 없던 특별한 서비스 및 문화 예술적 체험 등이 결합된 공간”이라며 “키아프·프리즈 서울에 방문하는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부합하는 주거상품이라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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