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서 '부산' 새긴 아트카 달린다…현대차, 엑스포 유치 지원
박채은 기자 2023. 9. 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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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K-컬처 아티스트와 협업한 아트카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운용합니다.
현대차그룹은 현지시간 5일부터 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제 43차 아세안 정상회의' 기간 중 특별 제작한 아트카 23대를 활용해 부산세계박람회 알리기에 나선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등 전기차 3종이 아트카 차량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와 함께 동남아시아 전략형 모델인 '스타게이저 X'도 투입합니다.
이번 협업으로 탄생한 아트카 차량 전면과 양 측면에는 광안대교와 갈매기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그라피티 디자인이 랩핑됐습니다. 또한, 부산 유치를 염원하는 'BUSAN is Ready' 슬로건을 감각적으로 표현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행사장 인근과 자카르타 시내 주요 명소 주변에서 아트카를 운행하면서 각국 주요 인사와 전 세계 관광객, 현지인을 대상으로 부산 유치를 홍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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