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이재원 경제연구원장 내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은행은 외부 공모 절차를 통해 신임 경제연구원장으로 이재원 현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를 내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재원 신임 경제연구원장은 1975년생으로 미국 프린스턴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 후 럿거스대학 교수, 버지니아 대학 교수, 서울대 교수,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외부연구위원 등을 거친 인물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조성진 기자)한국은행은 외부 공모 절차를 통해 신임 경제연구원장으로 이재원 현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를 내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재원 신임 경제연구원장은 1975년생으로 미국 프린스턴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 후 럿거스대학 교수, 버지니아 대학 교수, 서울대 교수,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외부연구위원 등을 거친 인물이다. 임기는 오는 14일부터 시작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 신임 연구원장이 거시경제 분야에 괄목할 만한 연구 실적을 거둔 인물”이라며 “특히 미국 연방준비은행에서의 연구 활동 등을 하며 축적한 풍부한 연구 교류 경험과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그는 “40대의 젊고 유능한 신임 경제연구원장이 조직에 역동성과 유연성을 불어넣고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수평적 조직문화를 정착 시키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제연구원장은 우리 경제의 중장기 과제에 대한 심층 연구와 국내외 연구교류를 담당하는 한편 은행의 전체적인 중장기 조사연구 방향과 주제를 설정하고 부서간 연구 조율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조성진 기자(csjjin2002@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추경호 부총리, 거시경제·금융현안 점검
- 이창용 한은 총재 "새 건물서 부서·업무 소통 희망"
- 이창용 한은 총재 "2% 물가상승률 목표, 단기엔 수정 없다"
- 지난해 경상수지 298억 달러 흑자…전년比 65% 감소
- 한국은행 "1분기 대출수요, 중소기업↑·가계↓"
- 기준금리 3.50% 시대...14년 만에 가장 높아
- 11월 은행 대출금리 연 5.64%‥전월 대비 0.38%p 올라
- 한국은행 "2023년 글로벌 경제성장률 2% 내외 전망"
- 한은 "대외 불확실성, 내년 하반기 이후 완화될 것"
- "더 비싸졌다" vs "부담 줄었다"…배달앱 상생안 놓고 충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