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2학기 '천원의 아침밥'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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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가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이어간다.
4일 충북대 제1학생회관 한빛식당에서 김영환 충북지사와 황영호 도의장, 고창섭 충북대 총장,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학기 천원의 아침밥 개시 행사를 열었다.
도내에선 5개 대학(충북대, 청주대, 서원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중원대)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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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가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이어간다.
전체 식대 중 농림축산식품부에서 1000원, 학생 1000원, 대학에서 나머지 비용을 부담해 학생의 식비 부담을 낮춘다.
또 쌀 소비도 늘리겠다는 구상을 담았다.
도내에선 5개 대학(충북대, 청주대, 서원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중원대)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한다.
도는 현재 2회 추경에 3540만원(도비 1416만원, 시군비 2121만원)을 추경 예산 반영을 추진 중이다.
또 내년엔 이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20여분간 배식을 한 김영환 충북지사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으로 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에 든든히 아침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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