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2학기 '천원의 아침밥' 문 열었다

윤교근 2023. 9. 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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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가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이어간다.

4일 충북대 제1학생회관 한빛식당에서 김영환 충북지사와 황영호 도의장, 고창섭 충북대 총장,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학기 천원의 아침밥 개시 행사를 열었다.

도내에선 5개 대학(충북대, 청주대, 서원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중원대)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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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가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이어간다.

4일 충북대 제1학생회관 한빛식당에서 김영환 충북지사와 황영호 도의장, 고창섭 충북대 총장,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학기 천원의 아침밥 개시 행사를 열었다.
4일 김영환 충북지사가 충북대에서 천원의 아침밥 개시 행사에서 배식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한다.

전체 식대 중 농림축산식품부에서 1000원, 학생 1000원, 대학에서 나머지 비용을 부담해 학생의 식비 부담을 낮춘다.

또 쌀 소비도 늘리겠다는 구상을 담았다.

도내에선 5개 대학(충북대, 청주대, 서원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중원대)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한다.

도는 현재 2회 추경에 3540만원(도비 1416만원, 시군비 2121만원)을 추경 예산 반영을 추진 중이다.

또 내년엔 이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20여분간 배식을 한 김영환 충북지사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으로 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에 든든히 아침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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