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더 쉽게 쓰는 가전”...ESG강화 제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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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에서 차원이 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IFA 2023'의 LG전자 부스를 찾은 관람객은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유니버설 업 키트'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LG전자가 마련한 업사이클링 워크숍 공간은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외관에 적용한 에어로퍼니처, 슈케이스·슈케어 등 다양한 제품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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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에서 차원이 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IFA 2023’의 LG전자 부스를 찾은 관람객은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유니버설 업 키트’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유니버설 업 키트는 성별이나 나이, 장애 유무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가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생활가전에 부착하는 액세서리다. 친환경을 고려해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관람객은 냉장고에 적용된 ‘이지핸들’에 팔목을 끼워 냉장고 문을 열어보면서 근력이 부족하거나 손이 불편한 고객에 유용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지핸들은 약시인 고객이 바로 인지할 수 있게끔 고대비 컬러도 적용했다.
보조 받침대가 부착된 무선청소기를 사용해 본 관람객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보조 받침대’에는 별도의 바퀴가 달려있으며, 청소기 무게를 지지해줘 적은 힘으로도 손쉽게 컨트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관람객은 “평소 무선 청소기를 오랜 시간 사용하면 팔이 아픈데 이를 해결해 줄 것 같다”고 평가했다.
LG전자가 마련한 업사이클링 워크숍 공간은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외관에 적용한 에어로퍼니처, 슈케이스·슈케어 등 다양한 제품으로 꾸며졌다. 관람객은 폐플라스틱 활용한 매듭 만들기를 통해 직접 자원 순환 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폐가전에서 추출한 재활용 플라스틱을 각종 제품에 사용하는 것도 대표적인 ESG 활동이다. ‘틔운 미니’의 일부 조명부 제외한 외관과 ‘LG 사운드바’의 본체 골조와 패브릭 외피,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퍼니처’의 외관은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 LG전자는 지난해 52개국 87개 지역에서 폐전자제품 총 47만 2876t을 회수했다. 베를린=김민지 기자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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