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서 함께 '회' 먹은 관광객 20명 '집단 식중독'···보건당국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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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온 50~70대 단체관광객 20명이 경북 울진의 한 식당에서 회를 먹고 집단 식중독 증상을 호소해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울진군 관계자는 "관광객 20명을 제외하고 회 식당을 방문한 사람들 중에서 식중독 의심 증상이 없었다"면서 "식중독은 잠복기가 최소 2시간에서 최대 72시간으로 관할 보건소에 한식뷔페와 김밤집의 검체를 요청해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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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온 50~70대 단체관광객 20명이 경북 울진의 한 식당에서 회를 먹고 집단 식중독 증상을 호소해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3일 울진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부터 A씨(70대·여) 등 남성 7명, 여성 13명이 순차적으로 구토·설사와 복통을 호소했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서울에서 온 50∼70대 산악회 회원들로 2일 오전 7시께 서울 소재 식당에서 김밥을 구매해 버스 안에서 섭취한 다음 점심으로 삼척 소재 식당에서 한식뷔페를 먹었다. 또 같은 날 오후 6시께 울진에 있는 회식당에서 회를 섭취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관광객 20명을 제외하고 회 식당을 방문한 사람들 중에서 식중독 의심 증상이 없었다”면서 “식중독은 잠복기가 최소 2시간에서 최대 72시간으로 관할 보건소에 한식뷔페와 김밤집의 검체를 요청해놨다”고 했다.
김태원 기자 reviva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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