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의 풀체인지 'BMW 뉴 5시리즈' 사전예약…6천940만원부터

신성우 기자 2023. 9. 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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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MW 코리아 제공]

BMW 코리아가 오늘(4일) 오후 3시부터 'BMW 샵 온라인'을 통해 BMW 뉴 5시리즈의 사전예약을 실시합니다.

이번 뉴 5시리즈는 2017년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8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BMW는 오는 10월 전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 뉴 5시리즈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뉴 5시리즈는 이전 세대보다 길이 95mm, 너비 30mm, 높이가 35mm 증가했으며, 앞뒤 축간 거리도 20mm가 길어져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합니다.

실내는 대시보드 위에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며, 센터 콘솔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기어 셀렉터를 적용하고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했습니다.
 
 
뉴 5시리즈의 모든 내연 기관 모델에는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신형 엔진이 탑재돼 강력한 주행 성능과 연료 효율을 제공합니다.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되는 BMW 뉴 520i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 kg·m를 발휘하며 뉴 530i는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40.8 kg·m를 발휘합니다.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되는 뉴 523d의 최고출력은 197마력, 최대토크는 40.8 kg·m입니다.

순수전기 모델 뉴 i5 M60 xDrive는 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돼 601마력의 합산 최고출력과 81.1 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합니다. 후륜구동 모델 BMW 뉴 i5 eDrive40에는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40.8 kg·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후륜에 장착됩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뉴 i5 M60 xDrive가 복합 361km, 뉴 i5 eDrive40이 복합 384km입니다.

한편, 이번 뉴 5시리즈는 편의사양 및 운전자 보조 기능이 기본 탑재돼 상품성이 한층 강화됐습니다. 모든 모델에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통풍 기능이 추가된 앞좌석 시트 등이 기본으로 탑재되며,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등 첨단 기능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됩니다.

뉴 5시리즈의 국내 출시 가격은 트림에 따라 뉴 520i가 6천940만원~7천390만원, 뉴 523d가 7천640~8천390만원, 뉴 530i xDrive가 8천420만원~8천870만원이며 순수전기 모델인 뉴 i5 eDrive40이 9천390만원~1억170만원, 뉴 i5 M60 xDrive가 1억3천89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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