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레드햇·IBM과 클라우드 사업 강화 맞손

류태웅 2023. 9. 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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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클라우드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레드햇, IBM과 공동 영업·기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에서 레드햇의 오픈시프트를 제공한다.

구형준 삼성SD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은 "업종 전문성과 IBM, 레드햇의 혁신 서비스를 결합해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고객 사업 가치를 높이도록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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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경상 한국레드햇 사장, 구형준 삼성SD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 부사장, 루스 선 IBM 삼성 파트너십 글로벌 매니징 디렉터. [사진= 삼성SDS 제공]

삼성SDS가 클라우드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레드햇, IBM과 공동 영업·기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에서 레드햇의 오픈시프트를 제공한다. 오픈시프트는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업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개발·배포·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쿠버네티스 기반 플랫폼이다. 또 IBM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SCP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한다.

SCP 고객은 업무시스템을 더욱 빠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또 높은 보안을 요구하는 금융·공공 분야 고객 맞춤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더욱 쉽게 구축할 수 있다.

삼성SDS는 △기업 맞춤 SCP △올인원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 △삼성 엔터프라이즈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중심으로 기업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한다.

구형준 삼성SD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은 “업종 전문성과 IBM, 레드햇의 혁신 서비스를 결합해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고객 사업 가치를 높이도록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헸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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