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강경준 子 정안, 최애 배우 노윤서 앞 ‘부끄 미소’
정안이 ‘최애’ 배우 노윤서 앞에서 수줍은 미소와 함께 소년미를 폭발시킨다.
5일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494화는 ‘고마워요~ 나의 슈퍼맨’ 편으로 강경준-정안-정우 삼부자와 고등학생 아들 정안의 절친들이 떠난 제주 여행 두 번째 얘기가 펼쳐진다. 그런 가운데 정안이가 그토록 애정 하던 배우 노윤서와의 전화 통화가 성사된다.
지난 5월 정안은 ‘슈돌’을 통해 배우 노윤서를 향한 팬심을 고백한 바 있다. 정안이 소원으로 노윤서의 싸인을 받고 싶다고 말한 것. 평소 축구에만 빠져 있는 줄 알았던 사춘기 고등학생 아들 정안의 뜻밖의 고백에 아빠 강경준은 깜짝 놀라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아빠 강경준은 아들 정안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강경준이 정안에게 “배우 노윤서의 번호를 구해 통화에 성공했다”고 말하자 정안의 심장 박동수는 최대치로 올라간다. 정안은 아빠 강경준에게 전화기를 건네받자 인사 한마디에 바로 벅차오르는 감정을 숨기지 못한다. 또 핸드폰을 다소곳하게 양손으로 모시며(?) 수줍은 소년으로 돌변한다.
반가운 마음을 표하는 노윤서에게 정안은 “제가 연기를 배우고 있는데 존경하는 배우” 라며 수줍은 마음을 드러낸다. 이에 노윤서는 “열심히 학업도 하시고 작품에서 보면 좋겠다” 며 응원의 말을 전한다. 이에 정안은 최애 배우 노윤서의 응원에 “(제가) 열심히 해서 작품에서 꼭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 며 자신의 두 손을 꼭 잡고 덜덜 떨며 진동 모드로 전환해 웃음을 선사한다. 정안의 절친들은 찐성덕에 등극한 정안에게 부러움 가득한 눈빛과 환호를 보낸다.
또한 정안은 “축구공은 집에서 가보로 보관 중이다” 라며 노윤서가 전한 선물을 그 무엇보다 소중하게 아끼고 있다고 전한다. 동생 정우를 알뜰살뜰하게 챙기며 의젓함을 뽐낸 정안의 순수한 반전 매력에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이날 정안은 연기 롤모델을 전격 공개한다. 과연 배우 엄마 장신영과 아빠 강경준을 둔 정안의 롤모델은 누구일까. 방송은 5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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