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택, ‘나를 쏘다’로 안방극장에 눈도장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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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기택이 울림을 선사했다.
특히 "사격은 표적지의 점수를 맞추는 게 아닌 자기 자신을 맞추는 것"이라며 "그리고 실수 발은 다음 발을 위해 잊는다"라는 작품의 중심을 관통하는 메시지를 진중하게 전한 이기택은 과거에 갇힌 친구에게 "뭐 때문에 도망치는 건지 모르겠지만 잊어야 다음 발을 쏘지 않겠어?"라는 희망의 대사로 꿈에 도전하는 이들에게 울림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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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청춘에 울림 선사
배우 이기택이 울림을 선사했다.
이기택은 지난 3일 종영한 tvN X TVING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3’의 일곱 번째 작품인 ‘나를 쏘다’(연출 조은솔, 극본 정지현)에서 사격부 코치 석시윤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기택은 과거에 머물러 있는 규정을 일으키고, 함께 꿈을 찾은 시윤을 성공적으로 표현했다.
청량미 가득한 비주얼의 이기택은 극 중 동갑내기 캐릭터 규정과 풋풋한 케미로 설렘 지수를 높였다. 그는 규정과 티격태격하면서 훈련을 성심성의껏 도와주다가도, 벚꽃 아래에서 야경을 보여주며 순수한 마음으로 격려하는 시윤의 모습을 통해 두 청춘의 도전을 응원하게 만들었다.
앞서 이기택은 시윤의 선수 시절을 재현하기 위해 촬영 전 전문가에 자문을 구하며 꾸준하게 호흡 방법과 사격을 연습했다. 자연스럽게 복사 자세를 잡는 시윤의 모습은 극의 몰입도를 높이기도 했다. 또한, 나긋하면서도 강단 있는 말투와 행동으로 사격 코치 시윤의 카리스마도 끌어 올렸다.
‘나를 쏘다’를 통해 청춘물의 새로운 얼굴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가운데, 이기택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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