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전남 개최 예정 제104회 전국체전 홍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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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전문기업 보해양조(대표 임지선)가 오는 10월 전남지역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참신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지역별 특산품과 해당 지역에서 열리는 경기 종목을 엮은 픽토그램 포스터를 종목 수에 맞춰 49종을 제작, 광주·전남 22개 시군 2만여 개 업소에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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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새주'에 홍보 라벨 부착… QR코드 통해 모바일로 대회 정보 간편하게 확인
주류전문기업 보해양조(대표 임지선)가 오는 10월 전남지역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참신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지역별 특산품과 해당 지역에서 열리는 경기 종목을 엮은 픽토그램 포스터를 종목 수에 맞춰 49종을 제작, 광주·전남 22개 시군 2만여 개 업소에 배포한다.
경기 종목을 픽토그램으로 표현하고 목포 갈치와 완도 전복, 고흥 유자 등의 지역 특산물을 함께 넣어 재미와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픽토그램은 그림을 의미하는 '픽처(picture)'와 문자나 문서를 의미하는 '그램(gram)'의 합성어다. 누구나 그림 속 의미를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든 일종의 기호로, 올림픽이나 공공시설 등에서 자주 활용된다. 해당 포스터는 보해양조에서 직접 기획, 제작까지 도맡아 진행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입사 4개월 차의 MZ 세대 직원이 주도적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개진했고, 내부적으로 적극 지원하여 포스터를 완성했다"라며 제작 일화를 밝혔다.
보해양조 제품을 활용한 홍보 활동도 있다. 전남을 대표하는 소주인 '잎새주' 300만 병의 후면 라벨에 전국체전 홍보 문구와 상세 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삽입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에 접속하면, 클릭 한 번에 손쉽게 전국체전 대회 개요와 픽토그램 포스터를 통한 ▲대회 정보 및 일자 ▲경기 종목 ▲개최 지역별 특산물을 확인할 수 있다. 페이지 최하단의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공식 홈페이지' 버튼을 누르면 대회 공식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보해양조의 전국체전 홍보 지원은 지난 8월 8일 전남도청에서 임지선 보해양조 대표와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업무협약(MOU)을 통해 성사됐다. 협약을 통해 보해장학회는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향토기업으로 올해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했다"며 "픽토그램 포스터를 통해 지역민에게 전국체전을 알리고 관광객에게는 지역 특산물을 알림으로써 높은 홍보효과와 지역 경제 활성화가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04회를 맞는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 권역에서 개최된다. 총 49개의 종목, 3만여 명의 선수가 목포종합경기장 등 70개 경기장에서 대회를 펼칠 예정이다.
보해양조는 지난 1950년 창업자 고(故) 임광행 회장이 설립한 73년 전통의 주류전문회사로 국내 주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세계 3대 소금을 넣어 쓴맛을 잡고 풍미를 더한 '보해소주', 최상급 복분자만을 사용 맛이 깊고 진한 '보해 복분자주', 해남 보해 매실농원에서 직접 생산한 청매실로 빚어 맛이 순하고 깨끗한 '매취순', 저온살균 공법으로 신선한 맛을 오랫동안 균일하게 보관할 수 있는 '순희 막걸리', 소다맛에 탄산을 더해 청량감과 달콤함이 특징인 '부라더 소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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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이승훈 기자 yycu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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