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모멘트, 두 대의 피아노 선율 속 앙상블

이유민 기자 2023. 9. 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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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모멘트 제공.



더 모멘트가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앙상블을 선보인다.

더 모멘트 측은 4일, 오는 9월 24일 오후 5시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6회 정기연주회 ‘On the 2 Pianos’를 연다고 밝혔다.

연주 프로그램은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작품인 미요 - 스카라무슈, 라흐마니노프 - 모음곡 2번 4악장 ‘타란텔라’, 루토스와브스키 -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라벨 - 라 발스, 아렌스키 - 모음곡 1번, 비제 - 카르멘 판타지(arr. Anderson)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수연, 김경민, 윤채원, 김경주, 구현아, 구현수, 박소정, 기슬기, 강보배, 진혜민, 김한나 피아니스트 11인이 함께한다.

연주자와 관객이 음악의 순간을 함께 즐기자는 의미를 담은 더 모멘트(The Moment)는 경남, 부산, 대구에 있는 대학교 출신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피아노 앙상블 단체로 2021년 창단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해당 공연은 전석 무료로 취학아동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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