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하반기 일손지원 기동대 본격 운영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보은군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한 ‘하반기 일손지원 기동대’를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기동대 운영을 위해 지난 8월 일손지원 기동대 조장 3명, 조원 6명 등 9명을 선발했다.

일손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은군이 일손이 부족한 취약계층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지원 기동대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보은군]

지원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75세 이상 고령‧여성‧장애인 등 취약계층 농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쌀 3㏊‧과수 1㏊‧화훼 0.3㏊‧채소 1.5㏊ 미만 등을 경작하는 소농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 일자리지원팀이나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선화 일자리지원팀장은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동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