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에 '벌초 대행 서비스'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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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에 '벌초 대행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용인시산림조합이 제공하는 벌초 대행 서비스의 비용은 묘 1기당 9만원으로, 벌초 면적이 50㎡를 초과할 때 25㎡ 단위로 1만원씩, 2기 이상 벌초 시 1기마다 5만원씩 추가된다.
용인시는 벌초 대행 서비스 외에도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으로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 용인시 공예 명장으로 선정된 옥승호 명장의 공예품 등도 추가하는 등 총 26종의 답례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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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에 '벌초 대행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용인시산림조합이 제공하는 벌초 대행 서비스의 비용은 묘 1기당 9만원으로, 벌초 면적이 50㎡를 초과할 때 25㎡ 단위로 1만원씩, 2기 이상 벌초 시 1기마다 5만원씩 추가된다.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으로 벌초 대행 서비스를 선택할 경우 기부자 1인당 1만원 단위로 최대 15만원까지 선택할 수 있다.
기부자는 해당 금액 범위에서 벌초 비용 일부를 할인받거나 전액을 감면받을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벌초 대행 서비스는 선조들의 묘소를 찾기 어려운 기부자를 위한 맞춤형 답례품"이라며 "서비스 이용 시 용인시산림조합과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용인시는 벌초 대행 서비스 외에도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으로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 용인시 공예 명장으로 선정된 옥승호 명장의 공예품 등도 추가하는 등 총 26종의 답례품을 마련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답례품은 용인시 공식 캐릭터인 '조아용' 굿즈와 백옥쌀 및 백옥쌀 가공식품이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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