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부산 낮 기온 30도 넘어 무더위…소나기 가능성도

4일 낮 최고기온 30도…한때 5㎜ 안팎 소나기
5일 밤사이 소나기 이후 비소식 없이 더운 날씨 이어져
5일 오전부터 풍랑·강풍특보…해상 안전사고 주의

4일 부산은 늦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한때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덥겠다.

오후 한때 5㎜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5일에도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등 한동안 늦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5일 오전부터 풍랑·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5일 새벽부터 부산앞바다에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1.5~3m로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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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정혜린 기자 rinport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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