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서울 업무·상업용 부동산 거래액 1조1334억원… 전년 比 5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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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서울 업무·상업용 부동산 거래 건수와 거래액이 전월 대비 모두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부동산 종합서비스 업체 알스쿼어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서울 업무·상업용 부동산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총 거래액은 1조1334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거래액은 2260억원으로, 서울 용산구 갈월동 업무시설이 기록했다.
7월 서울 업무 및 상업용부동산 거래 건수는 139건으로, 전월 대비 9.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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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서울 업무·상업용 부동산 거래 건수와 거래액이 전월 대비 모두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부동산 종합서비스 업체 알스쿼어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서울 업무·상업용 부동산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총 거래액은 1조1334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대비 4% 증가한 수준이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2989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용산구(2400억원), 중구(1519억원), 마포구(575억원), 서초구(545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큰 거래액은 2260억원으로, 서울 용산구 갈월동 업무시설이 기록했다. 그 뒤로는 강남구 역삼동 근린생활시설(950억원), 남창동 업무시설(854억원), 충무로3가 숙박시설(320억원), 신사동 근린생활시설(300억원) 등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거래 건수 또한 증가했다. 7월 서울 업무 및 상업용부동산 거래 건수는 139건으로, 전월 대비 9.4% 늘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16건), 종로구(14건), 중구(13건), 마포구(12건), 영등포구(11건) 순이었다.
매매가 100억원 미만인 꼬마빌딩 거래의 약진도 눈에 띄었다. 꼬마빌딩 거래 건수는 116건으로, 총 거래금액은 3367억원이었다. 이는 서울 전체 거래 건수의 83.5%, 거래 금액의 32.4% 수준이다.
서울 업무·상업용 부동산 거래 시장의 회복세가 두드러졌지만, 아직 전년 수준에는 한참 미치지 못한다. 올해 7월 거래금액은 작년 동월 대비 58.6% 줄어든 수준이다. 거래 건수도 18.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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