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황도쀼 케미"…박서준♥박보영, 과몰입 부르는 신혼 라이프 ('콘크리트 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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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박서준과 박보영의 신혼 부부 케미가 관객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속 황도부부 민성(박서준)과 명화(박보영)의 행복한 일상을 담은 인스타그램 계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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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박서준과 박보영의 신혼 부부 케미가 관객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속 황도부부 민성(박서준)과 명화(박보영)의 행복한 일상을 담은 인스타그램 계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박서준과 박보영은 첫 호흡이라고 믿을 수 없는 완벽한 앙상블을 선보이며 극의 몰입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민성의 인스타그램 계정(@min_castle0809)은 대지진 이전 황도부부의 리얼한 일상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과몰입을 한층 더 유발하고 있다.
특히 황도부부의 연애 시절 모습부터 웨딩 사진, 신혼 집 내부까지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민성과 명화의 특별한 케미가 관객들에게 더욱 폭넓은 영화적 재미를 선사하며 커다란 만족감을 안겨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민성 역의 박서준이 "우리 서로 마주치지 말자. 둘 중 한 명은 위험해질 것 같으니까", "누구냐고 너" 등 유쾌한 댓글을 직접 남기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전했다.
이에 "행복한 일상 보니까 눈물난다… 민성, 명화 영원해!", "이 계정을 보니 영화 다시 보고 싶어짐", "두 분 또 보고 싶네요" 등 영화에 몰입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여기에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해외 팬들의 기대감이 담긴 댓글까지 다채로운 반응이 쏟아지며 영화를 향한 열띤 관심을 실감케 한다.
한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로, 개봉 4주차까지도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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