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서울 강서구청장 후보에 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 전략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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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4일 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을 서울 강서구청장 후보로 전략공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이해식 조직사무부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천관리위원회가 4차례 회의를 통해 서류심사, 면접심사, 여론조사로 엄격하게 심사한 결과 진교훈 후보를 전략공천 후보로 결정해줄 것을 최고위원회는 물론 그 전에 (이재명) 당대표에게 보고하고 최고위에서 의결해서 당무위에서 인준하는 것으로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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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확장성, 필승 가능성이 확인돼
文정부 시절 인사검증 기준도 적용”
더불어민주당은 4일 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을 서울 강서구청장 후보로 전략공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이해식 조직사무부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천관리위원회가 4차례 회의를 통해 서류심사, 면접심사, 여론조사로 엄격하게 심사한 결과 진교훈 후보를 전략공천 후보로 결정해줄 것을 최고위원회는 물론 그 전에 (이재명) 당대표에게 보고하고 최고위에서 의결해서 당무위에서 인준하는 것으로 돼 있다”고 말했다. 이날 최고위에서 의결된 진 후보 전략공천 안건은 6일 소집되는 당무위원회에서 확정될 전망이다.
당은 진 후보 전략공천 과정에서 문재인정부의 인사검증 기준인 △부동산 투기 △세금 체납 △음주운전 △성 비위 △연구부정 등에 더해 학교폭력 및 가상자산 관련 문제가 있는지도 면밀히 살펴봤다고 이 부총장은 설명했다.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에 대한 견제성 발언도 나왔다. 이 부총장은 “김 전 청장 때문에 강서구민이 40억원에 가까운 보궐선거 비용을 내게 생겼다”며 “이런 상황에서 과연 (국민의힘이 김 전 청장을) 공천할 수 있을 것인가 예의주시하고 있고, 강서주민도 그 점을 판단할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진 후보는 전북 전주 출신으로 경찰대학(5기) 졸업 후 경위로 경찰에 입문했다. 전북 정읍서장과 서울 양천서장으로 지냈고, 서울경찰청 정보관리부장, 경찰청 정보국장, 전북경찰청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배민영·김현우 기자 goodpoi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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