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인스타 돈 내고 쓰라고…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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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지역에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유료 서비스 출시를 검토 중이다.
워싱턴포스트는 1일(현지시간)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는 EU의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유료 버전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유료 버전은 이용자에게 광고 기반 서비스에 대한 대안을 제공해 개인정보 보호 우려와 EU 규제당국의 조사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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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지역에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유료 서비스 출시를 검토 중이다.
유료 버전은 무료 버전과 달리 광고가 없으며, 유럽연합의 소셜미디어 관련 규제를 피하기 위한 방안으로 보인다.
워싱턴포스트는 1일(현지시간)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는 EU의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유료 버전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유료 버전의 구독 금액과 출시 일정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메타는 광고를 통해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용자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 패턴 등을 분석해 광고를 노출하는 방법으로 수익을 얻는데, 이를 두고 EU 규제 기관은 개인정보보호 문제 등을 제기한 상태다.
메타의 최근 유료 버전 검토는 EU에서 개인정보 수집 등에 대한 규제가 엄격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한 소식통은 “유료 버전은 이용자에게 광고 기반 서비스에 대한 대안을 제공해 개인정보 보호 우려와 EU 규제당국의 조사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럽은 북미 다음으로 메타에 두 번째로 수익성이 높은 지역으로 이 지역에서의 광고는 전체 광고의 10%에 달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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