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겨냥? 尹대통령 “반국가행위 단호히 대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자유민주주의 국체를 흔들고 파괴하려는 반국가행위에 대해 정치진영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과 함께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참모진에게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사저널=박성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자유민주주의 국체를 흔들고 파괴하려는 반국가행위에 대해 정치진영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과 함께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참모진에게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의 발언은 지난 1일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 주최로 열린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식에 참석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통일부는 3일 별도 입장을 내고 윤 의원이 사전에 조총련 접촉 신고를 한 적이 없다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남북교류협력법에 따르면, 조총련 구성원을 접촉하기 위해서는 사전 접촉신고 및 수리가 필요하다. 이를 위반한 경우 미신고 접촉으로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열린 '서초구 교사 사망 사건 진상규명 및 아동학대 관련법 즉각 개정 촉구를 위한 추모 집회'를 언급하고 "교권 확립과 교육현장 정상화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후 7일 신생아 딸 암매장한 엄마…11살 아들도 지켜봤다 - 시사저널
- 산책하던 女 풀숲 끌고가 목조른 40대…“성폭행 하려던 것 아냐” - 시사저널
- 교사에 ‘흉기난동’ 20대…범행 전 휴대폰 번호 3번 바꿨다 - 시사저널
- “이참에 낳아볼까?”…‘신생아 특공’ 10문10답 - 시사저널
- ‘황금연휴’ 생겼는데 항공‧숙박 매진 행렬…“갈 데가 없다” - 시사저널
- “인천서 여성만 10명 살해” 협박글 올린 40대男, 붙잡히고 한 말 - 시사저널
- 신혼 첫날 태국인 아내에 강간죄 고소당한 50대 ‘무죄’ - 시사저널
- 신생아 98만원에 사들인 20대女, 2시간 후 300만원에 되팔았다 - 시사저널
- “일본인 때려잡자” 거세지는 ‘혐일’에 中 ‘자제령’ 속내는 - 시사저널
- 두려운 그 이름 ‘탈모’…머리카락 건강 지키려면?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