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나자 도주한 30대 여성…추격 끝에 검거

이로원 2023. 9. 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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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들이받고 현장에서 달아난 여성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4일 대전 유성경찰서는 전날 9시쯤 대전 유성구 구암동의 한 교차로에서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승용차 2대를 들이받은 뒤, 경찰이 사고 수습을 하는 도중 현장에서 도주한 혐의로 30대 운전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A씨의 음주수치를 측정한 결과, 당시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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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 당시 면허 취소 수준 만취 상태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들이받고 현장에서 달아난 여성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4일 대전 유성경찰서는 전날 9시쯤 대전 유성구 구암동의 한 교차로에서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승용차 2대를 들이받은 뒤, 경찰이 사고 수습을 하는 도중 현장에서 도주한 혐의로 30대 운전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장에서 약 4km 가량을 도주하다 사고 현장에서 뒤쫓아오던 견인차 기사들의 도움으로 검거됐다.

경찰이 A씨의 음주수치를 측정한 결과, 당시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원 (bliss2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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