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소문2', 시즌1 벽 못 넘었다…꽉닫힌 해피엔딩 6.1%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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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가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이하 '경소문2') 최종회는 6.1%(이하 유료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이로써 '경소문2'는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리게 됐다.
다만 '경소문2'는 시즌1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었던 11.0%의 벽은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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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가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이하 '경소문2') 최종회는 6.1%(이하 유료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앞선 시청률 3.7% 보다 2.4%p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경소문2'는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리게 됐다. 다만 '경소문2'는 시즌1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었던 11.0%의 벽은 넘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문(조병규)은 악귀 황필광(강기영)을 소환하기 위해 마주석(조병규)의 내면으로 들어가 마주석의 혼을 찾아 나섰다. 그러나 마주석의 혼은 자취를 감췄고, 급기야 소문과 카운터즈는 끝판 악의 손아귀에서 목숨이 위태로운 순간을 맞았다.
소문은 "제발 도와줘요. 포기하면 안 돼요"라며 끝까지 마주석을 향한 믿음을 드러냈고, 이와 함께 소문이 흘린 눈물이 마주석의 혼을 움직였다.
결국 소문의 눈물에 마주석은 깨어났고, 그 틈을 이용해 소문은 "내가 말했지. 널 위한 땅은 없다고. 네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가 아니야. 이제 그만 가. 지옥으로"라며 마주석의 내면에서 땅의 힘을 불러 악귀 황필광을 소환하는 데 성공했다.
6개월 후 카운터즈는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다. 소문은 융의 요청으로 해외 파견을 나갔고, 그 과정에서 위겐(문숙)과 딸 제이트의 만남을 주선했다. 가모탁(유준상)은 카운터와 형사의 프로 투잡러로 활약했고, 도하나(김세정)는 첫사랑과 재회했다.
추매옥(염혜란)은 재열과 유사 모자 관계처럼 여전히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으며, 나적봉(유인수)은 마주석 대신 소문 할머니의 새로운 오빠로 등극했다. 특히 극 말미 해외 파견에서 돌아온 소문과 카운터즈가 재회해 극악무도한 악귀를 소탕하는 모습으로 끝을 맺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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