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코리아, '프리즈 서울'서 '나우 & 넥스트' 비디오 시리즈 선봬

이주현 기자 2023. 9. 4. 1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샤넬과 프리즈(Frieze)는 현 시대를 풍미하는 기성 현대 예술가와 떠오르는 신예 현대 예술가를 한 자리에 모으는 '나우 & 넥스트'(NOW & NEXT) 비디오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패트릭 리 프리즈 서울 디렉터는 "올해 선보이는 프로그램들은 아티스트 중심이라는 프리즈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더 나아가 프리즈 서울을 국제 아트 캘린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행사로 확실히 자리 잡게 만들 것"이라며 "샤넬 코리아의 든든한 후원 덕분에 '나우 & 넥스트'를 통해 한국의 기성 및 신예 현대 예술가를 조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성 및 신진 현대 예술가들 예술적 교류 촉진
샤넬 코리아의 프리즈 후원으로 제작되는 ‘나우 & 넥스트’ 영상 시리즈 참여 아티스트 단체 컷(샤넬 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이주현 기자 = 샤넬과 프리즈(Frieze)는 현 시대를 풍미하는 기성 현대 예술가와 떠오르는 신예 현대 예술가를 한 자리에 모으는 '나우 & 넥스트'(NOW & NEXT) 비디오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나우 & 넥스트 비디오 시리즈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세 그룹의 기성 예술가와 신예 예술가 간의 대화를 조명한다. 예술가들은 시간과 연결성, 서울과의 관계, 그리고 급변하는 주변 세계의 영향과 같은 주제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각자의 작업 활동과 예술적 고뇌를 공유한다.

6일 샤넬 코리아와 프리즈는 나우 & 넥스트 프로젝트의 론칭을 기념하며 샤넬 서울 플래그십에서 칵테일 리셉션을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샤넬 넥스트 프라이즈'(CHANEL Next Prize) 수상자인 작곡가 정재일의 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나우 & 넥스트는 현 세대와 미래 세대의 대화를 통해 현재의 성취와 미래의 비전을 연결한다. 본 시리즈는 '앞으로 펼쳐질 미래의 일부가 되어라'라는 창립자 가브리엘 샤넬의 바람을 반영하고 있다.

샤넬은 한국의 독특한 문화유산과 활기찬 예술계를 기념하며 세계의 예술과 문화를 지원해 온 하우스의 100년 전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세계 굴지의 아트페어 중 하나인 프리즈는 지난해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아시아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올해 개최하는 제2회 프리즈 서울은 6일부터 9일까지 도심 속에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세계 각지 120여개의 갤러리를 한 자리에 불러 모을 예정이다. 샤넬은 지난 해부터 프리즈와 파트너십을 이어 왔다.

패트릭 리 프리즈 서울 디렉터는 "올해 선보이는 프로그램들은 아티스트 중심이라는 프리즈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더 나아가 프리즈 서울을 국제 아트 캘린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행사로 확실히 자리 잡게 만들 것"이라며 “샤넬 코리아의 든든한 후원 덕분에 '나우 & 넥스트'를 통해 한국의 기성 및 신예 현대 예술가를 조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야나 필 샤넬 아트 & 컬쳐 글로벌 총괄은 "샤넬은 다양한 예술 분야 및 세대의 한국 예술가들을 조명하는 행보에 프리즈 서울과 다시 한번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프리즈 서울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활발한 아이디어 교류의 현장이 조성되고, 예술적 혁신 촉진과 문화 발전을 도모하는 대화에 샤넬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jhjh1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