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야놀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 협약
권기정 기자 2023. 9. 4. 10:46
부산시는 4일 여가·숙박·주거 정보 온라인 제공 업체인 야놀자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배보찬 야놀자 대표이사가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와 야놀자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해 부산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에 공감하고 유치·홍보 활동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놀자는 세계적인 여행 서비스 플랫폼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부산시는 밝혔다.
협약이 체결로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협력망과 각종 홍보채널을 활용한 국내외 홍보, 2030세계박람회 심포지엄,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경쟁발표 연계 홍보, 주요 국내외 행사 연계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한다.
배보찬 야놀자 대표이사는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들에게 유치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성권 부시장은 “11월 개최지 최종 선정을 앞두고 국내외 홍보가 중요한 상황에서 폭넓은 국내외 협력망을 가진 야놀자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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