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 "뇌출혈 후 27시간 만에 수술…기적적으로 생존했다"

채태병 기자 2023. 9. 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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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진우가 기적적으로 뇌출혈을 극복했던 과거를 밝힌다.

4일 오후 방송되는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결혼 19년 차를 맞은 이진우, 이응경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진우는 "삭발한 이유는 뇌 수술 때문이었다"며 "뇌출혈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진우는 당시 뇌출혈 후 27시간 만에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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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배우 이진우가 기적적으로 뇌출혈을 극복했던 과거를 밝힌다.

4일 오후 방송되는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결혼 19년 차를 맞은 이진우, 이응경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이진우는 한때 자신이 했던 '삭발 스타일링'을 언급했다. 이진우는 "삭발한 이유는 뇌 수술 때문이었다"며 "뇌출혈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진우는 당시 뇌출혈 후 27시간 만에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뇌출혈의 골든타임은 3시간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기적 같은 확률로 수술 후 회복했던 일화를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예고에서는 '국민 엄마'로 유명한 배우 김혜자의 방문 모습도 공개됐다. 드라마 '전원일기' 종영 후 약 20년 만에 김혜자와 방송에서 만난 김용건은 누구보다 반가워했다는 후문.

지난 방송에 이어 김영옥, 서권순의 회장님네 방문기도 그려진다. 김영옥은 20대 때부터 노인 연기를 해왔다며 "내 60년 연기 인생 동안 어떤 역할을 맡든지 싫었던 적이 없었다"며 남다른 프로 의식을 보이기도 했다.

김용건과 김혜자의 감동적 재회와 김영옥의 연기 철학,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이진우·이응경의 모습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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