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읍·군산·김제·부안·고창 6개 시·군에 폭염주의보 발효

강교현 기자 2023. 9. 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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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6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전주·정읍·군산·김제·부안·고창 6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전북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7~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고,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는 28~33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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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덕진구 세병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지역 6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전주·정읍·군산·김제·부안·고창 6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폭염주의보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급격한 체감 온도 상승으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전북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7~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고,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는 28~33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해 달라"며 "특히 노약자나 만성질환자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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