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서귀포 여성 삶 담긴 복식 문화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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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여성의 삶이 담긴 복식 문화 전시회가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5일부터 오는 10월1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서귀포 여성의 삶이 담긴 복식문화의 수집과 기록' 전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노지복식문화탐험대의 탐험 활동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전시회에서는 지난 3년간 탐험대와 어르신들이 함께 활동해온 위미리 염색문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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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서귀포시 여성의 삶이 담긴 복식 문화 전시회가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5일부터 오는 10월1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서귀포 여성의 삶이 담긴 복식문화의 수집과 기록' 전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노지복식문화탐험대의 탐험 활동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과거 서귀포 여성들의 강인함과 애환이 담긴 갈옷 등 50여 점의 작품과 복식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지난 3년간 탐험대와 어르신들이 함께 활동해온 위미리 염색문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복인, 오인생, 현춘화, 강춘자, 고행렬, 강승협, 현춘옥 등 7명이다.
박지혜 노지복식문화탐험대 대표는 "노지는 사방과 하늘을 지붕이나 벽으로 가리지 않은 곳으로 제주도의 땅과 바다이며, 서귀포의 노지문화는 바로 자연환경과 공존해온 서귀포 사람들의 삶 그 자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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