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23 정부혁신 대통령 표창 수상

대전=허재구 기자 2023. 9. 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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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올해 45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정부혁신 유공에서 차관급 기관 1위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8개의 정부혁신 평가항목 중 산림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한 '기관장의 혁신리더십'과 주요 정책과정에서의 활발한 '국민소통·참여 정책화 성과'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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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급 기관 중 1위… 2022년 정부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공로
남성현 산림청장(왼쪽 두번째)이 4일 오전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임영석 혁신행정담당관에게 '2023 정부혁신' 대통령 표창을 전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이 올해 45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정부혁신 유공에서 차관급 기관 1위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8개의 정부혁신 평가항목 중 산림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한 '기관장의 혁신리더십'과 주요 정책과정에서의 활발한 '국민소통·참여 정책화 성과'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산림청은 산림재난 총괄부서로서 청장이 직접 대형산불 현장을 지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산림혁신 리더십을 제시했다. 100명의 일반 국민과 함께 산림청 주요 전략인 산림르네상스 토론회를 여는 등 적극적인 소통 행보로 지난해 국민참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일하는 방식 개선의 하나로 인계인수 시스템 정착을 위한 훈령을 제정하는 등 적극행정을 실현하고, 신규직원을 위한 업무 지침을 제작·배포해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정부혁신의 대외적 성과 등도 인정받았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 현장 및 국민과의 지속적인 공감대 형성이 정책과 조직을 발전시킨다"며 "올해 수립된 산림청의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혁신 방안에 따른 체계적 활동으로 산림혁신의 깊이를 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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