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태권도, 파리 올림픽 테스트이벤트서 銅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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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빈이 그랑프리 대회에서 발목 부상을 딛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근교 르발르와페레에서 열린 2023 세계태권도연맹(WT) 그랑프리 2차 대회 여자 67㎏초과급 준결승에 진출한 이다빈은 발목 부상으로 기권해 동메달에 그쳤다.
이다빈은 발목 부상 악화를 우려해 결승전을 포기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80㎏초과급에선 강상현이 16강에서 탈락해 메달 획득에 실패하며 한국은 이번 대회를 동메달 2개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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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빈이 그랑프리 대회에서 발목 부상을 딛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근교 르발르와페레에서 열린 2023 세계태권도연맹(WT) 그랑프리 2차 대회 여자 67㎏초과급 준결승에 진출한 이다빈은 발목 부상으로 기권해 동메달에 그쳤다.
이다빈은 나피아 쿠스(터키)와 8강전 1라운드에서 왼쪽 발목 통증으로 약 1분 동안 경기장에 쓰러졌다가 일어나 1라운드를 11-10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이다빈은 2라운드 14-2, 라운드 점수 2-0으로 8강을 마무리했다.
이다빈은 발목 부상 악화를 우려해 결승전을 포기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가 끝난 후 그는 "최근 국제대회에서 경기를 잘 풀어내지 못해 자신감이 바닥까지 떨어졌었다"라며 "오늘 체력과 기술이 아직 괜찮다는 것을 느껴 자신감을 회복했다. 부상 치료에 전념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남자 80㎏초과급에선 강상현이 16강에서 탈락해 메달 획득에 실패하며 한국은 이번 대회를 동메달 2개로 마무리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결과가 기대에 못 미쳤다"라며 "훈련 방식은 물론, 선수 개개인의 목표 의식을 전환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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