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탈꾼과 광대의 전통 기예'…15일 울산서 전통 퍼포먼스 열려

김지혜 기자 2023. 9. 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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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출신의 젊은 예인들이 사자 탈꾼과 청춘 광대를 맡아 선보이는 전통 기예 퍼포먼스 공연이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기획공연 '대단한 놀이판 오늘의 광대'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청년 예인 집단 '아라한'이 펼치는 풍물과 무속, 기예, 탈춤 등 한국 전통 연희의 신명나고 화려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관련 문의는 북구문화예술회관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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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봉산탈춤·남사당놀이 선보여
'대단한 놀이판 오늘의 광대' 포스터.(울산북구청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출신의 젊은 예인들이 사자 탈꾼과 청춘 광대를 맡아 선보이는 전통 기예 퍼포먼스 공연이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기획공연 '대단한 놀이판 오늘의 광대'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청년 예인 집단 '아라한'이 펼치는 풍물과 무속, 기예, 탈춤 등 한국 전통 연희의 신명나고 화려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대단한 놀이판 오늘의 광대'는 사자춤의 환상콤비 '일석'과 '이조'의 100세 잔치에 전국 팔도의 놀이꾼들이 모여 신명나는 놀이판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을 시작으로 장구모양의 물체를 채를 이용해 돌리고 주고받는 등의 '죽방울놀이',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중 하나인 '살판'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봉산탈춤의 사자춤을 각색한 탈놀이인 '창작 사자춤', 남사당놀이 중 하나인 '버나놀이', 농악의 장단과 진법을 새롭게 구성한 '판굿' 등 전국 팔도의 놀이꾼들이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북구 공공시설예약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해야 한다. 자세한 공연 관련 문의는 북구문화예술회관으로 전화하면 된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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