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자사주 매입 많은 이마트,CJ제일제당 매수 추천”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2023. 9. 4. 10:3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주식 자사주 매입 비율 최고치”
뱅크오브아메리카. 사진=연합뉴스
글로벌 투자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자사주 매입이 많은 아시아 증시 주식 매수를 제안했다. 한국 종목 중에는 CJ제일제당, 이마트가 선정됐다.

3일(현지시간) 미국CNBC에 따르면 나이젤 터퍼 뱅크오브아메리카 분석가는 “아시아 주식의 자사주 매입 비율이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기회가 발생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한국 증시에서 CJ제일제당, 이마트를 추천했다. 앞서 이마트는 주가 안정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 자기주식 100만주를 취득했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마트의 총 발행주식수 중 자기주식 비중은 3.9%다. CJ제일제당의 총 발행주식수 중 자기주식 비중도 2.2%다.

중국 주식 중에선 알리바바 그룹 홀딩, 하이얼 스마트홈이 포함됐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중국 경제가 둔화되고 미국 경제가 회복력을 유지하는 시기에 미국에 수익 노출이 있는 아시아 주식이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