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일본주식 거래 서비스 개시

도쿄거래소 상장 약 3800개 이상의 주식
12월 31일까지 거래수수료 무료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일본주식 거래 서비스를 개설하고 오는 12월 31일까지 거래 수수료 무료 제공 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일본 도쿄거래소(TSE·약 3800개 이상 종목)에 상장된 주식이 거래 대상이다. 도요타자동차(Toyota Motor), 소프트뱅크(SoftBank) 등 대형주부터 오카무라(Okamura)와 같은 중소형주까지 홈트레이딩시스템(티레이더·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티레이더M·MTS)을 통해 매매할 수 있다.

투자자는 티레이더의 ‘일본 tRadar’ 메뉴에서 햇빛·안개 시스템을 활용해 매매시점을 포착하거나 티레이더만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제시하는 다양한 투자 정보도 접할 수 있다.

유안타증권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12월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일본주식을 거래하는 투자자는 거래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적용받는다.

또 이벤트 신청 투자자를 대상으로 엔화(JPY) 환전 시 100엔 당 1원의 우대 환전수수료를 제공하며, 100만엔 이상 일본주식을 매매한 투자자에게는 1만원 주식쿠폰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실시간 시세 신청 투자자는 오는 2025년 8월 말까지 일본주식 실시간 시세 조회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남석 유안타증권 리테일 사업부문 대표는 “유안타증권은 투자자들의 신규 투자처에 대한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새로운 해외시장 발굴과 서비스 출시에 힘쓰고 있다”며 “장기간 엔저 현상이 지속되고 최근 일본 증시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는 만큼 일본주식으로도 관심을 확대해 새로운 투자처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